여수시, 무장애도시 로고 ‘베프로’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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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장애도시 로고 ‘베프로’ 상표 등록

우리말 ‘베풀어’와 발음 표기 유사성에 착안

여수시는 전국 최초로 무장애도시 로고 ‘베프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 차원에서 무장애 관광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여수시의회 무장애도시연구회의 연구 용역 제안을 수용했다.

베프로는 무장애길(Barrier Free Road)의 영문표기 줄임말로 친한 친구를 뜻하는 ‘베스트 프랜드(Best Friend)’를 중의적으로 표현하는 우리말 ‘베풀어’와 발음 표기 유사성에 착안했다.

무장애 도시 환경구축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받아 누리게 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가 가장 관광하기 좋은 도시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베프로’가 여수의 고유한 경쟁력이자 도시 철학으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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