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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예배에서 전국 부활절 연합 합창단이 부활절 기념 찬양을 했다. |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오전 6시와 10시, 오후 2시 등 세 차례 기념예배와 부활절 콘서트가 진행됐다. 부활절 설교는 기독교지도연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맡아 예수 부활의 참의미를 전했고, 설교에 앞서 전국 부활절 연합 합창단이 부활절 기념 찬양을 했다.
또 ‘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전 연합예배에는 키세베 아더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진 로플러(미국, 국제등대기도회협회 회장), 아드부따 쿠마르(인도, 바이블미션 총회장), 이발두 루이즈(포르투갈, 루지타나선교회 회장) 등 세계 각국 주요 교단의 목회자들이 온라인으로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키세베 아더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죽으셨으며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으면 영원히 천국에서 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사흘만에 부활하시면서 우리를 ‘의롭다’고 증거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되어 있다. 우리 생각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며 예수 부활의 참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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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박옥수 목사가 부활의 참의미를 설교하고 있다. |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전국에서 모인 2만명의 성도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예배에 참석해서 뜻깊었다. 이번 예배를 통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는 유튜브 채널, 굿뉴스티비(GoodnewsTV)와 굿뉴스티비 글로벌(GoodnewsTV global)을 통해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6개국어로 생중계되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함께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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