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양소방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9분 광양시 옥곡면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0대, 소방대원 6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51분 만인 오후 4시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농자재 보관창고 1동이 전소되고, 저온창고 1동이 일부 타는 등 소방 추산 3674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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