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최은숙, 전국펜싱선수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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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최은숙, 전국펜싱선수권 ‘금메달’

여자 에페 우승…이정함, 남자 ‘은’
남·여 단체전 각각 동메달 획득도

광주 서구청 최은숙이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최은숙은 최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일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박진주(부산시청)를 15-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은숙은 32강 김현아(경기도청)에 15-10 승, 16강 김태희(전남도청)에 15-10 승, 8강 양현모(충북도청)에 15-7 승, 4강 신현아(화성시청)를 15-9로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박진주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리드를 따내면서 5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동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은숙은 이로써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광주 서구청 남자펜싱팀 이정함은 남일부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정함은 32강 김승재(해남군청)에 14-11 승, 16강 김형빈(화성시청)에 15-8 승, 8강 김승종(화성시청)에 15-12 승, 4강 박상영(울산시청)에 13-12 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황태현(해남군청)을 만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11-12, 1점 차로 석패했다.

최은숙·강영미·정지윤·김수빈으로 구성된 서구청 여자펜싱팀은 여일부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구청 여자펜싱팀은 8강전에서 강원도청을 37-30으로 물리쳤으나 준결승에서 충북도청에 41-45로 졌다.

이정함·이승현·김재원·김대언이 출전한 서구청 남자펜싱팀 역시 남일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구청 남자펜싱팀은 8강전에서 익산시청을 33-29로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울산시청에 36-45로 패배했다.

그 결과 광주 서구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마무리 지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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