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족구협회, 전국대회 3개 부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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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족구협회, 전국대회 3개 부문 ‘우승’

일반부·여성부·장애인부 정상…종합 준우승 달성

전국 일반부 순천 OK 팀
전남 족구가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3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전남족구협회에 따르면 최근 전북 김제시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일반부, 여성부, 장애인부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전남 족구는 2024년 제2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 종합 준우승, 지난 4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 1위(은 1·동 2개)에 이어 전국 최상위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157팀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남 대표 순천 OK팀은 42개 팀이 참가한 전국 일반부에서 뛰어난 기량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 충주한우리팀을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대표 여수 크러쉬팀도 9개 팀이 나선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광주 동구체육회팀을 세트 스코어 2-1로 물리치고 최정상에 등극했다.

전남 대표 전라남도체육회팀 역시 3개 팀이 출전한 전국장애인부에서풀리그 2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장유신 전남족구협회 회장은 “전남 소속 팀들이 월등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 족구 발전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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