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Park1538’ 문화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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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Park1538’ 문화 명소로 각광

개관 한달만에 방문객 1700명

포스코 광양제철소 홍보관 ‘Park1538’을 찾은 방문객들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달 3일 문을 연 포스코 광양제철소 홍보관 ‘Park1538’
포스코 광양제철소 홍보관인 ‘Park1538’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Park1538’은 지난달 3일 개관 이후 이날까지 방문객이 1700명을 넘어섰다.

홍보관은 광양제철소의 역사와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영상과 역사·제품 전시존 등 총 9개의 체험형 전시 및 영상 콘텐츠로 구성, 철강산업의 중요성과 발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머시브(몰입형) 영상관, 비전 영상관 등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제철소 공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모형 중심의 견학시설, 에너지와 조선 등 각 산업과 실생활 가전에 적용된 모습을 전시하는 제품 전시존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홍보관 내에 설치된 ‘포스코미술관’은 오는 8월 말까지 윤형근 작가의 ‘UL TRA MARINE’, 박서보 작가의 ‘묘법(描法)No.930909’ 등 포스코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33점을 개관전으로 전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역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회와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홍보관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문화와 문화와 산업의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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