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현충시설 환경정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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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신세계, 현충시설 환경정화 ‘눈길’

광복 80주년 맞아 농성광장 내 김태원 의병장 동상 정비

광주신세계는 14일 임직원 봉사단과 광주보훈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구 농성광장에 위치한 현충시설인 ‘죽봉 김태원 의병장 동상’ 인근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신세계는 14일 임직원 봉사단과 광주보훈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구 농성광장에 위치한 현충시설인 ‘죽봉 김태원 의병장 동상’ 인근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신세계는 14일 임직원 봉사단과 광주보훈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구 농성광장에 위치한 현충시설인 ‘죽봉 김태원 의병장 동상’ 인근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신세계가 광주지방보훈청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수호 관련 현충시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광주신세계는 14일 임직원 봉사단과 광주보훈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구 농성광장에 위치한 현충시설인 ‘죽봉 김태원 의병장 동상’ 인근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죽봉 김태원 의병장 동상은 지난 1998년 건립됐으며 현충시설 ‘관리번호 50-1-09’로 농성광장 내 위치해 있다. 농성광장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이기도 하다.

이번 정화활동은 광주보훈청 주최로 진행됐으며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관련 현충시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들이 현충시설을 일상 속에서 즐겨 찾는 역사 체험의 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임직원 봉사단은 농성광장 내 김태원 의병장 동상을 물수건으로 직접 닦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김태원 의병장(1870~1908)은 1906년 함평과 나주를 중심으로 의병을 일으켜 전라도 일대에서 일본 군경과 40여회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 인근 현충시설에 직접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정화활동을 진행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주변에 있는 많은 현충시설들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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