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AI팩토리 올해 150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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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AI팩토리 올해 150개까지 확대

광림초 등 44개교에 추가 구축…관련 세미나 개최

지난 13일 동아여고에서 열린 ‘2025 AI팩토리 구축 사업’ 세미나 모습.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AI팩토리’(미래교실)를 150개 이상까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AI팩토리’는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언플러그드 활동, 코딩, 협업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AI팩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송정서초등학교 등 총 114개 학교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광림초등학교 등 44개교에 추가 조성한다.

학생들은 AI 융합교육 공간에서 피지컬 컴퓨팅 도구,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에 앞서 지난 12~13일 계수초, 송정서초, 동아여고, 상일여고에서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업 대상 학교의 담당 교사 및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팩토리 구축 학교 사례공유 △실무자 질의응답 △공간 설계·공사 진행·준공 검사 등의 절차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주 우산중 교사는 “미래교실 구축 사례와 시설 관련 설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 우리 학교에 어떤 방식으로 공간을 조성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AI팩토리 사업으로 학생들이 미래 교육환경 속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역량을 기르며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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