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레저용 모형 총…경찰 출동 소동
검색 입력폼
사건/사고

[만년필] 레저용 모형 총…경찰 출동 소동

○…광주 한 아파트에서 ‘저격총으로 보이는 장총을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

15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5분 광주 남구 대촌동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력팀 등 3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7시17분 총을 들고 있던 남성을 체포.

하지만 이 남성은 120㎝가량의 서바이벌용 레저 총기를 베란다에서 손질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 레저용 총기는 별도 자격증 없이도 소지할 수 있는 것으로도 확인.

경찰 관계자는 “선거 기간이고 정치인에 대한 테러 위협이 우려돼 총력 대응에 나섰다”며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민생지원금 15만~50만원 차등지원 무게
- 장년 일자리 확대…광주시, ‘빛고을50+’ 힘찬 출발
- [취재수첩] 경고등 켜진 지역 고용시장
- 17일 광주·전남 초여름 더위 이어져…소나기도
- 강위원 전남도 신임 경제부지사 취임
- [독자투고] SNS ‘불법 렌터카 대여’ 대책 마련해야
- 조선대병원, ‘2025 감염관리행사’ 성료
- 영산강청, 장마철 대비 하수관로 정비·빗물받이 청소
- 24년 만에 재개관…광주 청소년 꿈·진로 날개 편다
- 선교기지 유네스코 등재…남구 양림동서 ‘첫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