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1분 영광군 영광읍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8분 만인 오후 9시29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수정화시설 1동이 전소되고 산소발생기 등 비품이 소실돼 소방 추산 1418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합동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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