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 도서 지역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첫 압수
검색 입력폼
완도

완도경찰, 도서 지역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첫 압수

완도경찰은 최근 완도 소안면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상습 음주운전자 A씨의 차량을 압수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과거 두 차례 이상 음주 운전 전력이 있었으며, 이번 사고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웃도는 상태에서 화물차를 운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그간 상대적으로 낮았던 도서 지역의 음주운전과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은 “이번 압수 조치는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 차원을 넘어 도서 지역 내 안전과 공공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대형화재 금타 광주공장에 전폭적 지원을"
- 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추진
- 광주신세계, 초슬림 ‘갤럭시S25 엣지’ 사전구매 행사
- 농협 광주본부,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 전개
- 한국광기술원, 세계 빛의 날 기념행사 ‘성료’
-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전문강사 16명 배출
- [기고] 도민 여러분, 다 함께 투표에 참여합시다
- [광남시론] 미래시민한인위원회 출범과 한민족 통일
- 전남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
- 전남도, ‘제6회 섬의 날’ 스타들과 함께 섬의 가치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