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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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교육 사각지대 해소 기대

광주시교육청이 본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담은 ‘광주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광주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331회 임시회를 통과했고, 이에 따른 시행규칙은 19일 법제심의를 거쳤다고 19일 밝혔다.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는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부서다. 앞으로 인성교육, 마음건강, 심리정서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맡는다. 또 대안교육 기능을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이관받아 학교 밖 청소년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

교육지원청이 없는 광산구지역에는 광산교육지원센터가 광역시 단위 최초로 지원센터로서 문을 연다. 광산교육지원센터는 하남3지구에 개소하며, 광산구지역 평생교육, 유치원, 국제교육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반영한 기구 및 정원과 관련한 시행규칙은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인성생활교육과 신설과 광산교육지원센터 개소 등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선 4기 2차 조직개편을 통해 실천중심 생활교육 등 교육 현장 지원 중심 행정 체계를 신속히 구현하겠다”며 “광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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