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서시천 고수부지 ‘유채꽃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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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서시천 고수부지 ‘유채꽃 단지’ 조성

5만㎡ 규모…친수공간으로 탈바꿈

구례군은 구례읍 정장교에서 서시2교까지 2㎞ 구간을 정비해 5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구례군 서시천 고수부지가 노란 유채꽃 물결이 출렁이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5일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읍 정장교에서 서시2교까지 2㎞ 구간을 정비해 5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지난 겨울 유채를 파종해 봄철 개화를 유도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시천 제방에는 금계국을 식재해 여름에도 화려한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꽃잔디를 추가해 ‘섬진강 3백 리 벚꽃축제’와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시천은 구례읍 도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하천으로, 체육공원, 벚꽃길, 황톳길 등 생활 녹지 공간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군은 최근 섬진강변 힐링생태공원을 개장하고 강변을 따라 초화류와 수목을 추가로 식재해, 서시천뿐만 아니라 섬진강 본류까지 녹지 경관을 개선해 여가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서시천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관광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전창제 기자 dong-eah@gwangnam.co.kr         구례=전창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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