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원예특작 작목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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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원예특작 작목 경쟁력 강화

3억 투입…병해 방제·기계 지원

강진군이 총 3억원의 보조사업 예산을 투입해 지역 대표 원예특작 작목인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안정화에 나섰다. 사진은 작천 마늘 농가가 마늘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
강진군이 총 3억원의 보조사업 예산을 투입해 지역 대표 원예특작 작목인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안정화에 나섰다.

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작물 생산 기반을 높이기 위해 군 자체사업인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 우량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 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량 마늘종구 지원사업의 경우 1000㎡(300평)이상 마늘재배 농가에 총 37㏊ 규모로 고품질 마늘종구와 주아를 지원해 마늘재배 농가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마늘·양파 기계 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기계화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노동시간과 생산비 절감과 재배면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6월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경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은 강진군의 마늘·양파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의 생산의욕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다”며 “고령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과 경쟁력 있는 작물 생산을 위한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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