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도권 사전행사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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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도권 사전행사로 인기몰이

서울 한강공원서 수묵 매력 담은 포토부스, 시민 발길 이어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세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묵의 매력을 담은 포토부스를 운영하는 등 붐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특별 포토부스는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수묵의 매력을 체험한 시민들은 ‘수묵이 이렇게 세련되고 감각적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는 비엔날레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돼 전시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엠지(MZ)세대의 자발적 참여가 두드러지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남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수묵의 가능성을 수도권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가오는 9월 전남에서 개최될 본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 수묵의 깊이와 현대 수묵의 확장을 담아내며, 세계적 수묵 예술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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