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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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상호 기부

상생 발전·생활인구 확대 논의도

담양군 행정과는 곡성군 행정과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담양군 행정과는 곡성군 행정과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담양군 인문학교육팀장과 곡성군 행정과장의 인연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으며, 양 기관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올해까지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다.

두 지역은 업무 교류와 협력 관계를 다지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양 지자체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행정 교류와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기부일로부터 1년간 공영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와 지역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 관계자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에 함께해 주신 곡성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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