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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주광주중국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
광주경총은 최근 주광주중국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앞서 지난달 광주경총과 한국윈난기업연합협회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협약은 양측 간 경제, 무역, 투자지원을 비롯해 회원기업 발전과 양국 우호관계 개선 및 유지를 위해 진행됐다. 협약 체결로 주요 생산품 판로 및 투자 환경 조성 등 경제교류 지원, 회원 기업의 수출입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공유 지원, 경제 교류단, 투자 유치단 등의 상호 방문 및 친선 지원 등이 이뤄지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협력 분야들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광주 기업과 중국 윈난성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지난 5월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측의 경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들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 지역 기업들의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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