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민생 현장 속 소통 행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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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민생 현장 속 소통 행보 재개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건의사항 청취·현안 논의
2022년 8월부터 32회… 2200여명 만나 민원 47건 접수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성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관계자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금호석유화학을 방문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그간 대선 등으로 중단됐던 소통 행보를 재개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최근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예울마루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 청취를 비롯해 여수 문화예술 브랜드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정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매달 추진해 온 정 시장 대표 대시민 소통창구로, ‘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소통 통로’라는 의미다.

주로 시민의 삶과 관련된 민생현장이나 지역 쟁점 현안지 등을 방문해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되며, ‘시민과의 소통 정례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겠다’라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실제로 정 시장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2회를 진행해 2200여명과 소통했으며, 47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정 시장이 만난 시민들은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를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 택배 노동자, 의료인, 장애인, 노인 등 다양했으며, 건의 사항은 거문도 여객선 증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신호체계 정비, 마을회관 도색, 인도 및 배수로 정비 등 민생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접수된 민원은 정 시장이 국·과장들과 함께 현장실사 후 시정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접 챙기고 있다.

현재 접수 민원 47건 가운데 27건을 해결했으며, 남은 20건도 법적불가나 관련 지침 위반 등 9건을 제외한 11건은 모두 처리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시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마음으로 소통행정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산단 위기 극복 지원책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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