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노위, 애국지사 신유선 후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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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노위, 애국지사 신유선 후손 위문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보훈가족 위문을 실시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고동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보훈가족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광주지방보훈청과 연계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고동우 위원장은 신유선 애국지사의 유족 신예종 여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전남 곡성 출생인 신유선 애국지사(1894년 10월 3일~1982년 2월 20일)는 1920년 8월 자택에서 군자금 모집에 관한 편지를 받고 군자금 조달에 힘쓰는 등 독립운동 활동을 전개했고, 1920년 11월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신예종 여사는 “독립운동에 동참한 할아버지를 기억해주고 찾아줘 고맙다”고 말했다.

고동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유족을 만나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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