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광주·전남 13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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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광주·전남 130명 참가

13~15일 강원도 홍천서 열띤 경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죄하고,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097명과 임원 및 관계자 344명 등 총 1441명이 참가해 수영, 탁구 등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4시 홍천총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볼링, 배드민턴, 좌식배구, 파크골프, 낚시 등 총 5개 종목에 50명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금 2, 은 2, 동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한 광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 낚시 종목 단체전(4인제) 등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생활체육 축제로,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자신감을 선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광주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은 파크골프, 볼링, 낚시,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배드민턴, 파라트라이애슬론, 조정(실내) 등 8개 종목에 83명이 출전한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참가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고 소통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전남선수단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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