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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은 25일 광주시 남구 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광종 청장을 비롯 광주국세청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오리탕, 돼지고기, 홍어무침 등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300여 명의 독거·영세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광주국세청은 지난 20일에는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광주국세청과 산하 세무서 직원들이 격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전통예술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대표가 ‘전통예술에 사무(武·舞·巫·無)치다’라는 주제로 전통연희 노름마치(고수 중의 고수)들의 전설 같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노름마치 김운태의 채상소고춤, 전통소리꾼 장보미의 판소리, ‘연희단 팔산대’의 신명나는 사물 판굿까지 더해져 ‘강연 같은 공연, 공연 같은 강연’을 선보였다.
박광종 청장은 “다양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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