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소년, 세계 무대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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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소년, 세계 무대에서 배운다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출정식…11~18일 독일 국외체험

장성군은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출정식을 가졌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장성군과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장성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지역 내 4개 고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실천하는 철학, 깨어있는 역사, 노사 기정진과 괴테의 실천 철학으로 걷는 독립운동의 길’을 주제로 사전수업, 본수업(독일 국외체험), 사후수업 순으로 진행된다. 1~2학년 고등학생 23명을 선발해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유학생 진로 상담, 광복 80주년 기념 평화·공존·통일의 가치 내면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민주적 삶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월 무렵에는 독일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문화교류 및 역사탐방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청소년들이 세계무대를 향해 더 큰 꿈을 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람이 성장하는 장성, 교육이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이항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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