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
검색 입력폼
장성

장성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

4단체 21명 여행프로그램 등 개발

장성군은 최근 장성읍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추진한다.

발대식에서는 활동계획과 포부를 발표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팀별로 과업수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앞선 4월 공개모집을 거쳐 트래블메이커(대표 김형철), 장미곳간(대표 임수지), 장성호 수변길마켓(대표 정지희), 서삼어벤져스(대표 서동권) 4개 단체 21명의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트래블메이커는 장성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굿즈 제작과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장미곳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하고, 여성농업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콘텐츠 제작과 체험 프로그램·플리마켓 운영으로 수변길마켓을 활성화한다. 서삼 어벤져스는 농산어촌유학생 유치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도청을 지킨 김동수 열사 기념관 벽화 조성 등 지역사회 협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청년은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이항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전남도,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폐배터리 ESS 구축 실증
- 광주시, 신규·승진 소방공무원 55명 임명
- "광주 세계양궁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기대"
- 전남도-SK그룹, ‘사회성과인센티브’ 참여기업 모집
- 광주신세계, 지역 대학생에 직무탐색 기회
- ‘광주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정·관·경 머리맞대
-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지역예선 시상식
- 해남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일본 시장 진출 눈앞
-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