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일하는 군정’ 재정집행 전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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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일하는 군정’ 재정집행 전남 1위

상반기 3270억 집행 64.9% 달성…지역경기 활력
명현관 군수 "촘촘한 사업 추진…맞춤 예산 투입"

해남군은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재정 집행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일하는 군정’을 실현하고 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에서는 64.9% 집행률을 달성해 전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재정집행 대상액 5040억원 중 3270억원을 집행해 민간 경기의 활력을 이끌어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민생과 밀접한 사업인 소비·투자 분야에 대해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 선지급, 연내 공사 마무리 등 지출을 극대화한 결과 목표액 대비 51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 같은 군의 성과는 ‘경영행정’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정집행을 위해 부서 자체 점검 회의와 주기적인 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 사업에 대한 사업별 관리와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이월사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확충에 사활을 걸고 뛰어온 결과에 기인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단 한푼의 예산도 그냥오지 않는다는 각오로 경영행정의 체질개선 결과 민선 7~8기 동안 국·도비는 2배, 공모사업은 3배의 예산이 증가했다”며 “단순히 예산을 가져오는 것뿐 아니라 계획한 사업을 촘촘히 챙기는 등 행정력을 강화하면서 적재적소에 빠르게 예산이 투입돼 군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으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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