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로 1·2·3가 ‘여성친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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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동구 충장로 1·2·3가 ‘여성친화거리’ 조성

광주시, 500만원 투입…공예품·굿즈 만들기 등 진행

충장로 1·2·3가 상인회가 광주시 주관 ‘충장로 여성친화거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 동구 충장로 1·2·3가 일대가 광주시 주관 ‘충장로 여성친화거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충장로 1·2·3가 상인회 등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충장로 여성친화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500만원을 투입한다.

상인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장로 상인·주민 대상 성평등 교육, 충장 시내로 쉼터 프로그램 운영(공예품 만들기 등), 충장로 여성친화거리 사업 캠페인(굿즈 제작·홍보 등)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인식 개선, 사회안전망 강화, 성폭력 없는 안전한 충장로 만들기로 충장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장로 1·2·3가 상인회 관계자는 “충장로 여성친화거리 조성사업은 여성, 노약자, 장애인, 아동과 같은 다양한 계층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쉼터와 안전한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며 “충장상권 활성화와 여성친화거리 조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의 거리인 충장로는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대형패션몰, 의류, 잡화 등으로 채워졌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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