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취업자 장기근속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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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 취업자 장기근속 응원

취업 유지 100일 축하…현장 점검

영광군은 최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유지 D+100일 행사’를 진행했다.
영광군은 최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유지 D+100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영광군 취업유지 D+100일 행사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실제 근로 현장에서 취업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100일이 지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업자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축하 대상자는 “사회에 나와 일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회사 동료들과 따뜻한 분위기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감사한 100일이었다”며 “군에서 직접 근로 환경을 점검하고, 제 목소리를 들어주는 자리가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축하 대상자처럼 올해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뿌리내리려는 청년의 취업 이후 여정에도 관심을 갖고, 영광군 일자리창출 정책이 실질적인 ‘청년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기업과 취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취업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구직자는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061-350-5517)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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