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낮 기온 35도…19개 시·군 폭염경보 지속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광주·전남 낮 기온 35도…19개 시·군 폭염경보 지속

광주·전남지역에 낮 기온 35도 내외로 오르는 폭염이 2주째 이어지고 있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광주·전남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6~30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등 1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또 전남 목포, 신안, 진도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10일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에 오후부터 소나기 소식도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또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30~60㎞/h(9~16㎧)의 강한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며 “야외활동과 외출 자제 등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양홍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광산구, 외국인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 광산구 신창동 지사협, ‘복달임 및 효잔치’ 행사
- 박대윤 치우치과 광주두암점 대표, 담양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전남 담양 복숭아 농가 가보니] "숨 막히는 폭염에 농사 망쳤다"
- "광주·전남 마약범죄 심각…공급·유통 차단 절실"
- 항꾸네봉사단, 수문해변서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행사
- [취재수첩]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하길
- [독자투고]기초질서 확립, 우리의 품격
- [민선 8기 3년]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낮은 자세, 현장서 답 찾겠다"
- 업무효율 떨어져도 실내온도 못 낮추는 공공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