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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루르 U대회 출정식을 가진 탁구 U대회 대표팀[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탁구 U대회 대표팀은 13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U대회 대표팀은 지난 4월 대학연맹전과 이어진 2, 3차 선발전을 거쳐 이동혁(영산대), 윤창민(경기대), 강유빈(군산대·이상 남자)과 권연희(용인대), 임진아(청주대), 이은주(한남대·이상 여자)를 출전 선수로 뽑았다.
또 실업팀 소속으로 대학에 재학 중인 선수 중 세계랭킹이 높은 남녀 선수 조대성(삼성생명)과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을 발탁했다.
U대회 남녀 대표팀은 이정훈 경국대 감독과 성정아 용인대 감독이 지휘하고, 윤재영, 최현진 남녀 국가대표팀 코치도 함께한다.
김주연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은 출정식에서 “대학 대표는 하고 싶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닌 만큼 기회를 잡은 여러분들은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된다”면서 “이왕에 국제대회에서 유익한 경험을 쌓고, 동시에 성과도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선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이 치러진다. 우리나라는 2023년 청두 U대회 때 여자단체전 8강, 남자단체전 16강에 그쳤고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탁구 U대회 대표팀은 14일 독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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