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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만난 우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사장 김명규)은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국내외 우수 공연 2편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다가오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광주 공연은 아시테지의 지역 거점 극장 협력 사업으로, 19~20일 국내 공연 ‘코 잃은 코끼리 코바’, 8월 2~3일 해외 공연 ‘내가 처음 만난 우주(Universe)’를 두편을 만나볼 수 있다.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코 잃은 아기 코끼리 코바가 겉모습이 다르다는 편견을 이겨내고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이야기다. 자신의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여정에 옷장 속의 옷가지와 신발, 옷걸이 등 일상의 소품들이 초원의 동물로 재탄생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작품은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작은 방이 전부였던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커다란 상상을 품고, 편견없는 미래를 그려내 가자는 극단의 긍정적 바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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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잃은 코끼리 코바’ |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3세 이상을 대상으로 7월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0일 오후 2시 등 총 3회 공연되며, 입장료는 1만 5000원이다.
‘내가 처음 만난 우주’는 8월 2일과 3일 오후 2시 등 총 2회 공연한다. 0~24개월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입장료는 2만원이다. 공연 예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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