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지산딸기재배 농가 침수피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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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 지산딸기재배 농가 침수피해 복구 지원

전북본부·북광주농협과 수해 피해 품앗이 봉사

농협 광주본부와 전북본부, 북광주농협은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북구 용강동 일대 지산딸기재배 농가 시설하우스를 찾아 복구지원에 힘을 모았다.
농협 광주본부와 전북본부, 북광주농협은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북구 용강동 일대 지산딸기재배 농가 시설하우스를 찾아 복구지원에 힘을 모았다.

이날 참석들은 딸기육묘가 침수된 하우스에서 양액재배용 배지와 양액설비를 철거하고 하우스 내 오염된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펼치며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산딸기 작목회원인 농업인은 “쏟아지는 빗줄기가 아직도 눈앞에 생생하지만, 도움을 받고 보니 다시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지난해 장마시기 광주가 전북으로 가서 수해복구 도왔는데, 이번에는 전북에서 먼저 인력지원 연락이 왔다”며 “농업인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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