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카페서 흉기 꺼낸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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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카페서 흉기 꺼낸 60대 체포

광주 도심 한 카페에서 아무 이유 없이 흉기를 꺼내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은 29일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꺼내 타인에게 불안감을 초래한 혐의(공공장소 흉기소지)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마트에 위치한 카페에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공포심을 불러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유 없이 행인들에게 욕설을 하고 흉기로 수차례 카페 테이블을 내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에 대한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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