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년협의체, 청년의 날 행사 기획

화순군은 제4기 청년협의체와 최근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 종료 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화순군은 제4기 청년협의체와 최근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화순군은 제4기 청년협의체와 최근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년협의체 위원 9명,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의 날 행사에 대한 콘텐츠 구성, 입체적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화순군이 준비 중인 ‘청년의 날’ 행사 계획을 단순히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명과 청년 특강 주제 선정, 프로그램 운영, 행사 홍보 방안까지 실질적인 역할을 맡아 정책 참여의 주체로 나서는 데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청년의 날’ 행사 세부 프로그램 구체화와 민·관 협력 강화 등의 후속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 위원은 “기성세대의 관점이 아닌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하고 구성한 행사여야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청년의 정책 참여와 실질적 주도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설계자·실행자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