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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2025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했다.
상호학점인정제는 고등학생이 대학 입학 전에 미리 대학 강의를 수강하고 입학 후 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로, 조기 전공 체험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 교육은 △철도교통의 미래 전망 및 국가 발전 기여도 △철도차량 운전 기초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송원대가 전국 철도대학 중 유일하게 보유한 8200호대 전기기관차(FTS) 운전실습, 수도권 전동차 운전, 철도교통관제 실습 등 다양한 현장 장비 체험이 포함돼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수태 총장은 “고교-대학 간 교육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조기에 진로를 탐색하고 철도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운전·관제시스템학과 권태삼 학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끝까지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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