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체류형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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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체류형 관광객 유치 ‘총력’

숙박비·교통비 등 2인 기준 최대 19만원 지원

함평군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사진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전경.
함평군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함평군 관광 시 숙박비와 교통비 등 2인 기준 최대 19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객이 숙박페스타에서 특별재난지역 숙박 할인권을 발급받아 함평군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원 숙박할인권은 10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7만2000장 한정 수량으로 배포된다.

지원금,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숙박 할인권 발급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연계한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용산역)에서 출발해 함평군에서 숙박 및 여행을 즐길 경우, 2인 기준 열차 운임 할인쿠폰 약 10만원과 4만원 상당의 함평천지몰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단, 노선, 좌석, 예약 시점 등에 따라 할인 금액 및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문화관광포털(www.hampyeong.go.kr)을 참고하거나 함평군 관광정책실(061-320-2202)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관광 지원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 겨울빛축제, 행운을 불러온다는 함평 황금박쥐상과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사계절 관광 도시 함평군에서 많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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