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쪽파 수경재배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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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쪽파 수경재배 가능성 확인

김한종 군수 "틈새 소득작목 육성"

장성군은 최근 장성군 삼계면 쪽파 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군 삼계면 쪽파 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수경재배 쪽파를 살펴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수경재배 쪽파를 살펴보고 있다.
장성군에서 쪽파 수경재배가 가능한 점이 확인됐다.

장성군은 최근 삼계면 화산리 쪽파 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장성군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농가와 지역 농업인, 김한종 군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여 쪽파 수경재배, 농업기술 보급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농가 0.5㏊(헥타르) 규모로 쪽파 수경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수경재배는 노지 쪽파보다 10일 정도 재배기간이 짧아 30~4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연중 생산량도 3배 이상 많아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김한종 군수는 “수경재배 쪽파가 장성 틈새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시설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며 “추가적인 신규 소득작목 발굴·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이항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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