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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는 호우가 그치자마자 즉시 응급복구에 착수한 가운데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중앙합동조사에서 단 한 건의 누락도 없이 대응해 전체 공공시설 복구비 약 200억원 중 87%인 186억원(국비 160억원·도비 26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군남면 29억원, 염산면 11억원의 피해액이 확정되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추가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대표적으로 군남면 조양천 개선복구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해 50억원의 추가 복구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기능 복원을 넘어 홍수 예방과 환경 정비까지 아우르는 장기적 대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세일 군수는 “집중호우 직후 철저한 응급복구와 피해 조사가 대규모 국비 확보로 이어졌다”며 “응급복구를 넘어 항구적인 복구에 착수해 안전한 영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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