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하룻밤 더…광주관광공사 ‘공유 숙박세미나’ 성료
검색 입력폼
자치

광주서 하룻밤 더…광주관광공사 ‘공유 숙박세미나’ 성료

외국인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등 100여 명 참여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는 개별관광 증가와 독채·이색숙소 선호 트렌드에 맞게 광주만의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5 공유숙박 세미나’를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외국인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농촌민박업 등 업계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숙박 업종별 법규와 등록방법, 외도민 내국인 합법 숙박제도 안내, 에어비앤비 운영 및 마케팅팁, 숙소 안전 관리방법, 예약률을 높이는 숙소사진촬영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관광공사가 지역 공유숙박 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한 첫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현재 ‘무등산권역 지오스테이 상품화’사업을 비롯해 숙박 서비스 표준화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핵심 과제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취한 업계 의견과 제안은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2024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광주는 당일여행 만족도 1위(84.1점)를 달성했다”며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숙박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체류형 관광 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