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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나주 APC 2층에서 시장인증 품질 보증배 참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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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나주 APC 2층에서 시장인증 품질 보증배 참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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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나주 APC 2층에서 시장인증 품질 보증배 참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을 개최했다. |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나주 APC 2층에서 시장인증 품질 보증배 참여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윤석규 배연구센터 농업연구관과 서호진 순천대 교수가 참여한 현장 컨설팅이 농가 과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농가별 과실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조생종 배 품종의 적정 수확 시기를 예측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우리 품종 숙기 판정 컨설팅은 과학적 검증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명품 나주배 생산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조생종 배 품종의 수확 적기를 판정한다. 전문가로는 최으뜸 배연구센터 농업연구사, 민광현 나주배원협 박사, 최진호 농업인상담소 상담소장이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참여 농가는 각 과원에서 수확한 표본 과실(상단·중앙·하단 각 1과)의 당도, 과중, 크기, 경도, 요오드 반응을 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숙기 판정단과 농가가 협의해 신화배는 지난달 26일, 창조배는 지난달 28일경 2차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시는 지난달 19일 나주배원협 대회의실에서 신화품종 배 수출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숙기 판정 컨설팅과 수확 후 과원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신화품종의 무게, 당도, 경도를 기준으로 숙기 판정 컨설팅을 했으며 그 결과 평년보다 5~7일 정도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맛으로 승부하는 나주배, 수출로 활로를 찾는 나주배’를 정책 기조로 삼고 품질보증제 확대와 구출 전략을 통해 내수 소비 부진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에서 나주배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숙기 판정 컨설팅은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농가에는 희망을 주는 과정이다”며 “품질보증제를 통해 맛과 품질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나주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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