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 구민의정참여단 위촉

광주 동구의회는 2일 의장실에서 문선화 의장, 노진성 부의장을 비롯해 모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정참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광주 동구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민의정참여단을 위촉했다.

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장실에서 문선화 의장, 노진성 부의장 등 모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의회 구민의정참여단 위촉식이 진행됐다.

동구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7명의 구민의정참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구민의정참여단원은 동구 지역의 현안·개선 사항 건의, 의회 발전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안한다.

제안된 내용은 의회 검토를 거쳐 의정 활동에 반영되거나, 집행부 견제·감시·지원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문선화 의장은 “구민의정참여단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구민의정참여단을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을 찾아 동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