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광군에 따르면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5일 오후 6시30분부터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광풍 노래자랑, 7일에는 제1회 광풍 마라톤대회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다.
5일은 성화채화 및 봉송, 읍면 입장식, 기념식, 화합한마당(단체줄넘기, 여자팔씨름, 여자승부차기, 한마음릴레이) 종목별 체육경기가 진행되며, 6일은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육상, 실버 축구 친선경기 종합시상, 폐회식,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슬라임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총 16개의 체험부스와 워터파크랜드, 이동식 동물원, 위드펫 페스티벌 등 체험행사와 푸드트럭이 준비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7일 오전 8시30분부터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제1회 광풍마라톤대회가 진행된다.
27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이봉주 선수가 참가하며, 댄스 가수 공연, 경품추첨,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과 향우 모두가 하나되는 대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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