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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지난 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RISE 초광역 지·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초광역권 차원의 공동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성장엔진 시범프로젝트 추진 등이 담겼다.
같은 날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광주·전남RISE센터는 ‘초광역 혁신인재 양성과 RISE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은 RISE 기본계획과 연계해 기업지원, 인재양성, 평생교육, 현장실습 등 시·도 간 연계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맞춤형 산학협력, 초광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 산업,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이 구축되면, 지역기업 성장 지원과 주력산업 육성, 청년 인재 정착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주·전남이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고 교육과 전략산업 발전을 연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도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쳐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초광역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며 “기업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RISE센터는 향후 ‘광주·전남 RISE 초광역 협력 전략 세미나’를 열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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