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상가주택 화재…50대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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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상가주택 화재…50대 2명 부상

새벽시간대 보성군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4일 전남소방본부, 보성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6분 보성군 벌교읍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와 소방대원 26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27분 만인 오전 5시3분 불을 껐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A씨와 B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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