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권역별 ‘1년 활동보고 토크콘서트’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이 도민 앞에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공개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2025 민주당 전남도당 1년 활동보고 토크콘서트’를 권역별 순회 형식으로 개최한다.

도당은 18일 “도민과 당원에게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투명하게 보고하고, 민생 안정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9월 19일 오전 보성채동선음악당(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장흥·강진 권역), 오후 여수시민회관(여수 권역) △9월 27일 오전 화순 축협 대회의실(나주·화순·담양·함평·영광·장성 권역), 오후 목포수산물유통센터(목포·영암·무안·신안·해남·완도·진도 권역) 등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권역별 참석 인원은 200명에서 최대 700명에 이를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인사, 전남도당 1년 활동 보고,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토크콘서트에는 검사검사모임 이희성 공동대표, 주철현 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해 현안을 논의한다. 현장에서 도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도 이뤄져 정책 제안과 건의가 반영될 예정이다.

주철현 도당위원장은 “도민 앞에 지난 1년을 투명하게 보고하고 함께 더 나은 정책 대안을 만들어가겠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안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도민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당 관계자는 “성과 보고를 넘어 도민과 실질적인 소통과 참여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정당 활동이 지역 주민 삶과 맞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