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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은 최근 동구 충장22에서 추석을 앞두고 추석행사 ‘우리 또 복고 싶었지?’를 실시했다. |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한울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협력하고 기아대책과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부스, 도전 100곡, 저녁식사를 순으로 진행됐다.
전담기관은 긴 연휴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와 명절 음식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 도착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통매듭 만들기, 타로 등에 참여하거나 노래의 가사를 맞추며 추석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한 청년은 “추석이 다가오면 항상 우울했었는데 기분 전환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소속감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것들을 해봤다”고 말했다.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 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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