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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어린이 안심승강장 ‘에듀스테이션’ 개소식을 진행했다. |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누리초등학교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에듀스테이션의 출발을 축하했다.
에듀스테이션은 빛가람동 내 초등학교 4곳에 설치했으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1억3000만원과 나주시 예산 1억3000만원 등 총 2억6000만원을 투입됐다.
이 곳은 어린이의 등하교, 학원 차량 대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내부에는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냉온열벤치, 무선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부모님, 학원차량을 기다리는 아이의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린이 교통안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승강장도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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