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차 전시 할인쿠폰’ 선착순 판매

(재)전남문화재단(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차 공연·전시 할인쿠폰’ 사업을 통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관람객은 온라인 예매처인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에서 전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매주 1인당 2매까지 발급되며, 발급 후 1주일 이내에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자동으로 소멸되며,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전국 공통 전시 할인쿠폰(1매당 3000원)과 비수도권 전용 전시 할인쿠폰(1매당 5000원) 두 가지다. 전남에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는 두 쿠폰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비수도권 전용 쿠폰을 활용하면 더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 사용 조건은 간단하다. 전국 공통 쿠폰은 5000원 이상, 비수도권 전용 쿠폰은 7000원 이상 결제 시 적용 가능하다. 입장권을 여러 장 함께 구매해 합산 금액이 기준을 넘으면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결제당 쿠폰 1매만 적용된다. 따라서 발급받은 쿠폰을 모두 사용하려면 결제를 두 번 나누어 진행해야 한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사무국장은 “비수도권 전용 전시 할인쿠폰은 할인 폭이 크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남도에서 세계적 수준의 수묵 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