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서 선박철판 가공업체 50대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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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영암 대불산단서 선박철판 가공업체 50대 노동자 추락사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에서 50대 노동자가 크레인 수리를 하다가 추락, 사망했다.

10일 영암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영암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내 선박용 철판 가공업체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약 8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업체 관리자급 직원인 A씨는 크레인 상부에서 설비 수리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락 방지벨트 체결 등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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