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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명예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역할이 주어지며, 송 부의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생활 정책과 지역 현안을 직접 다루게 된다.
송 부의장은 “정책은 현장에서 태어나야 한다. 주민의 목소리가 중앙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역할”이라며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지역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부의장은 앞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조직에서 정책 및 조직관리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1급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중앙과 지방을 잇는 조직관리 실무를 총괄하며 선대본부 내 정책 조정 및 실행 파트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경험은 향후 지역 현안 해결 과정에서도 정책 실행력과 조직 조정 능력을 겸비한 후보로서의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송승종 부의장은 내년 6월 3일 치러질 광주 북구청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송 부의장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3급 부이사관을 거치는 동안 광주시청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정통 행정가’로 평가 받는다. 광주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 세계수영대회 지원단장, 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홍보·환경·교육·체육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또 광주시 행정동우회 부회장과 북구체육회 상임부회장, 전남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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