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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산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수완동 원당산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등을 위한 ‘수완 건강마을 축제’가 열린다.
혈압·혈당, 스트레스 등 건강 측정을 비롯해 운동처방과 영양 상담 등 15개 건강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원당산 코스 완주와 행사장 5000보 걷기 건강 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가동은 18일 본향교회 주차장에서 마을축제 ‘신난다 신가’를 개최한다. 에어바운스와 버블쇼, 키다리아저씨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페이스페인팅,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노래자랑과 주민참여 공연, 초청 가수 무대 등 공연도 열린다.
같은날 송정1동은 행정복지센터 앞 일대에서 ‘제3회 송정1동 한마음 축제’를 연다. ‘차빼고 야장 노(ON)’를 주제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축제를 꾸민다. DJ 댄스와 청소년 댄스팀 공연 등을 진행한다.
상인회가 운영하는 ‘모두의 맥주’와 ‘천원야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1000원에 판매한다. 주민이 만든 핸드메이드 플리마켓과 체험 공간, 경품 추첨 행사도 병행한다.
첨단1동은 20~25일 탄소중립을 주제로 ‘첨단1동 기후행동 주간행사·마을축제’를 연다. 김추령 작가와 함께 ‘게임으로 배우는 기후행동’, 자전거 출장 수리소, 청정마을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축제 기간 내내 선보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광산구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광산구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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