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여성 미용사 도전기…뮤지컬 ‘헤어드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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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최초 여성 미용사 도전기…뮤지컬 ‘헤어드레서’

10월 25일 오후 4시 30분 남도소리울림터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담은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뮤지컬 ‘헤어 드레서’를 선보인다.

뮤지컬 ‘헤어 드레서’는 조선 최고의 헤어 드레서로 알려진 실존인물 오엽주를 오마주한 작품이다. 1930년대 동서양이 공존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의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그리고 자립의 여정을 그린다.

소냐, 조정민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음악,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통해 예술성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의상을 무대에 담아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25일 오후 4시 30분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뮤지컬 ‘헤어 드레서’를 선보인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뮤지컬 ‘헤어 드레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장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 사업’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입장권 예매는 오후 24일 오후 4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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